지구 멸망의 대재앙에서 살아남을 기회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 영화 그린랜드는 2020년 개봉한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기본적으로 지구에 멸망을 가져다줄 수 있는 수준의 혜성이 다가오며, 이때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찾기 위해 가족들의 안전을 확보하며 고군분투하는 사투를 다룬 작품입니다. 주인공 역할의 존 개리티는 영화 300으로 유명한 제라드 버틀러가 주연으로 연기를 펼쳤으며, 엔지니어로 기술을 가진 그는 정부의 대피계획에 참여해 대피하고자 합니다. 이에 가족인 아내와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피난길에 오르지만 험난한 과정이 펼쳐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가까스로 도착한 대피 시설은, 폭력적인 탈출자들로 가득 차며 대혼돈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고, 치열하게 싸워나가며 존과 가족은 탈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처럼 실제 멸망에 준하는 수준의 재난이 드리울 때, 인류가 이룩한 사회가 무너지며 혼돈이 찾아오며 어려운 상황이 닥칠 때 일어날 수 있는 인간의 존엄성과 가족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품으로, 극한의 상황 속에서 여지없이 드러나는 인간들의 이기적이고 폭력적인 모습이 희생적이고 연민의 사랑과 대비되어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말하고자 합니다. 그럼에도 자연의 무자비한 파괴력은 인간이 한없이 약하고 보잘것없는 존재로 무력할 수밖에 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환경 문제에 있어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며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린랜드 등장인물과 제작정보
연출 및 제작은 앤젤 해즈 폴른의 감독이었던 릭 로먼 워이고 크리스 스파링 각본에 엔젤해즈 폴른과 300으로 유명한 제라드 버틀러를 비롯해 모레나 바카린, 스콧 글렌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제작비는 약 3,500만 달러였지만 4,3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흑자에 성공하였으며, 한국에서는 32만 명 정도의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현재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으로 속편을 제작하기로 확정되어 2024년 개봉을 예정으로 목표하고 있습니다. 전 지구적으로 유성이 쏟아지며 인류 멸망으로 진행되는 과정 속에, 건축설계사인 주인공은 국가에서 지정한 기술자 중 하나로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음에도 폭력적인 상황 속에 탈출에 실패하게 되고, 이때 주인공은 가족을 데리고 책임지게 됩니다. 이에 아내의 친정으로 어렵게 도착해 과거 순탄치 않았던 부부관계를 이야기하며 장인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책임감을 가지고 아내와 자식을 살리기 위한 마음가짐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가까스로 유일한 희망인 탈출 비행장에 가족을 이끌고 도착한 그는, 협박을 통해 억지로 가족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해서 그린란드로 향하게 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그린란드에 있는 벙커에 들어가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필수인원으로 지정되지 않았던 불필요한 사람들이었지만 받아주었고, 주인공은 가족을 지키게 됩니다. 대부분의 인류가 사망했음에도 다수의 지역에서 생존자들이 살아남아 희망을 남기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처럼 2020년 개봉한 작품은 재난 영화 중 나름의 성공을 거두며 속편에 대한 제작을 확정 짓게 되었습니다.
시청 후기와 평가
사실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지고 배울 때마다 깨닫는 정보 중 하나가 언제든지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과 혜성이 날아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미쳐 인류가 파악하기도 전에 태양으로부터 날아오는 소행성으로 인해 인류가 멸망하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실재한다는 것도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영화의 주요 스토리처럼 혜성이 비가 오듯 쏟아지는 유성우로 인해서 지구의 다수의 지역이나 대부분의 지역에 대재앙이 찾아올 수 있다는 점에서 상상력을 자극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주인공 버프로 인해 절대 죽지 않고 역경을 헤쳐나가는 점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럼에도 인류는 어떻게든 생존하고 연명하고자 하는 욕구와 목표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점에서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모습의 상황을 연출하는 영화입니다.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많은 인파의 분노와 공격적인 상황 그리고 인류애에 있어서 늘 봐왔던 그리고 예상할 수 있는 스토리입니다. 그럼에도 졸작이라기보다는 볼 것 없고 시간이 여유롭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킬링타임용 작품정도의 수준은 된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찾아서 보고 의미를 찾기에는 굉장히 부족한 작품이며, 이제는 더 이상 새롭지 않은 수준의 흔하디 흔한 스토리의 영화라는 점에서는 강력추천하기에 다소 부족한 수준이라고 생각되는 작품이었습니다.